알쏭달쏭!사용후핵연료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의 시작입니다. 원자력 발전으로 발생한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처리하여, 지속적인 에너지 공급을 유지하는 것이 사용후핵연료 관리의 핵심입니다.
사용후핵연료 개요
원자력은 우리나라 전력 생산의 약 30%를 차지하며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핵연료를 사용하는 원자력 발전에는 전력 생산에 따른 부산물들이 만들어지는데요. 이 중 원자력 발전에 사용되고 난 후 원자로에서 나온 핵연료를 사용후핵연료라고 합니다.
사용후핵연료 관리과정
원자로에서 갓 나온 사용후핵연료는 높은 열과 방사능을 배출하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은 체계적이고 안전한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용후핵연료의 열과 방사능을 점차 감소시킵니다. 열과 방사능이 충분히 낮춰진 사용후핵연료는 특수 제작된 저장용기에 안전하게 저장되어 영구처분됩니다.
사용후핵연료는 열과 방사능이 줄어들 때까지 원전 내에서 임시저장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원전 내 저장 수조에서 약 5년의 기간 동안 습식저장을 거친 사용후핵연료는 건식저장시설로 옮겨져 관리됩니다. 이후 원전 외부로 운반된 사용후핵연료는 일정 기간 중간저장 단계를 거친 후, 지하 500m~1,000m에서 영구처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