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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1125

신고리1호기, 발전 재개 후 출력 100% 도달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김준석)는 “지난 8일 발전을 중단한 신고리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의 고장 원인 점검을 완료하고 24일 발전을 재개했으며, 25일 13시 5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터빈 발전기 정지 원인은 송전선로 부싱* 고장에 의한 보호계전기** 동작으로 확인되었고, 유사 사례 재발방지를 위하여 고장 설비 교체 후 송전선로 정밀점검을 완료하였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관련 설비 예방점검을 강화하는 등의 후속 조치를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끝.

* 부싱: 가스절연모선(GIB, Gas Insulated Bus)과 철탑 사이에 위치하여 두 설비간 도체를 연결해 주는 설비

** 보호계전기: 선로 고장시 전류를 차단하여 설비 보호 기능을 수행하는 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