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고리3·4호기 비상디젤발전기 자동 기동
- 조회 : 1064
- 등록일 : 20200904
고리3·4호기 비상디젤발전기 자동 기동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는 “지난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발전정지된 고리3·4호기(가압경수로형, 950MW급)의 비상디젤발전기(EDG, Emergency Diesel Generator, 비상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원을 공급하는 설비)가 4일 00시 29분경에 자동 기동됐다”며, “현재 고리3·4호기의 모든 설비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디젤발전기 자동 기동 즉시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등 유관기관에 해당 사실을 통보한 후 상세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비상디젤발전기 자동 기동 역시 3일 태풍의 영향으로 문제가 발생한 전력 수전 계통의 문제로 추정하고 있으며,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 및 복구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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