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빛3호기 격납건물 외벽 철근 노출 은폐 의혹 관련 보도자료
- 조회 : 912
- 등록일 : 20200316
|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한빛3호기 격납건물 외벽 철근 노출 은폐 의혹”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 철근 노출 확인 과정
원자로 격납건물 외벽의 콘크리트 건전성은 법적요건인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 및 가동중검사 기술기준에 따라 매 5년마다 육안검사를 수행 해 오고 있습니다.
2009년도 15년차 가동중검사에서 철물 노출 1개소와 2014년도 20년차 가동중검사에서 32개소가 육안 발견되었으나 크기가 작아 그 이후 해당부위의 열화진행 정도를 계속 추적 관리해 오고 있었습니다.
2019년도 25년차 가동중검사(’19.7. ~ ’20.6.) 중에 이미 시행중인 구조물특별검사(’17.9. ~ ’20.12.) 와 병행하여 작업발판 추가설치를 통한 근접확인과 레이다탐상검사 등의 강화된 점검 방법으로 좀 더 자세히 확인한 결과 철근 노출이 의심되어 당시까지 발견된 수량 57개에 대해 2019.11.4. 1차 불일치품목보고서(NCR)를 발행하였으며, 그 후, 콘크리트 들뜸 부위를 제거하는 등 추가 확대 검사를 진행하여 2020년 2월 말까지 178개 철근 노출개소를 확인하였습니다.
□ 은폐의혹 관련 소명
한빛원자력본부는 2019년 10월 말 57개의 철근노출 의심개소 발견 이후 강화된 방법으로 추가점검 시 그 수량 자체가 변동적이고, 추후 증가가 예상되어 불필요한 혼란이나 불안감 방지를 위해 2020년 2월 말 점검완료 후 제2차 민감위원회 개최 시 설명하기 위해 준비 중이었습니다. 격납건물 외벽 철근노출을 고의적으로 은폐하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현재 한빛3호기는 격납건물에서 발견된 공극과 철근노출을 반영하여 구조건전성평가 중이며, 그 결과를 또한 민감위원회에 설명할 예정입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앞으로 모든 내용을 지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한편, 철저한 조사와 완벽한 보수를 통해 원전 안전성을 확보하여 지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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