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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월성1호기 경제성평가 조작' 관련 설명

  • 조회 : 1351
  • 등록일 : 20200120



조선일보,


「3707억→1778억→224억… 한수원,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의 전말」


기사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 한수원이 월성1호기를 조기폐쇄하려고 경제성을 조작해 경제성을 계속 낮췄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 3,707억원, 1,778억원, 224억원이라는 데이터는 판매단가 등의 변수에 차이가 있으며 특히 각각 이용률 85%, 70%, 60%에서 산정한 결과이므로 이를 단순 비교해 경제성을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를 수행한 회계법인은 평가시점 기준 월성1호기의 최근 3년, 5년, 10년 이용률 평균 실적(57.5%~60.4%)을 고려해 이용률 60%를 중립 시나리오로 설정했으며, 추가로 최소 20%에서 최대 85%의 이용률 구간별 경제성 평가도 시행했습니다. 또한, 3,707억원, 1,778억원의 결과는 전년도(2017년) 판매단가를 적용해 도출했으나 최종 경제성평가 결과는 회사의 중장기 재무전망 수립에 반영되고, 정부 및 해외신용평가기관 등에 제공되고 있는‘한전의 구매계획기준에 따른 판매단가’를 사용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 원전1호기를 조기 폐쇄하기 위해 경제성 평가를 3번에 걸쳐 축소·은폐하고, 결국 폐쇄를 강행한 전모가 드러났다.




□ 한수원이 월성1호기를 조기폐쇄하려고 경제성 평가를 축소, 은폐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기사에서 ‘자체 분석보고서’ 및 ‘경제성 평가 용역 보고서 초안’이라고 언급한 자료는 최종 평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중간 과정 중 하나였을 뿐입니다.




한수원 ‘월성1호기 정부 정책 이행 검토를 위한 TF’는 지난 2018년 3월 ‘월성1호기 계속 가동 타당성 검토를 위한 경제성 검토’ 보고서를 작성했다. …(중략)… 계속 가동하는 것이 3707억원 이득이라고 분석했다.




□ 해당 보고서는 회계 전문가가 아닌 직원이 참고용으로 작성한 자료로, 신뢰성 및 객관적인 관점에서 입증된 공식 자료가 아닙니다. 따라서 기사에서 언급한 3707억은 타당한 근거를 가진 금액이 아닙니다. 이에 한수원은 평가결과의 신뢰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회계법인을 통해 경제성 평가를 수행했습니다.





③월성1호기의 경제성은 2018년 4월 탈(脫)원전 정책에 적극적 입장이던 정재훈 사장이 한수원 신임사장으로 부임한 후, 급격히 쪼그라들었다.




□ 월성1호기의 경제성 평가에 사용하기 위한 합리적인 변수를 찾아내고자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평가 결과가 달라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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