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지진에 의한 원전 안전정지계통의 손상이나, 방사능 누출 등의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된 사례는 없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시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지진 때문이 아닌 쓰나미(지진해일)로 발전소가 침수되고 전력 공급이 상실되어 발생된 사고입니다.
※ 원전 사고 기준은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책정한 원자력시설 및 원자력이용에서 일어난 사고 에 대한 평가 척도인 원자력 사고 등급(INES : International Nuclear Event Scale)을 따름
구분 | 지진/국가 | 규모(M) | 일반시설물 피해 | 인근원전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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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동일본 대지진/일본(‘11. 3) |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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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훗카이도 지진/일본(‘93. 7) |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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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노토반도 지진/일본(‘24. 1) |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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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치치 지진/대만(‘99. 9) |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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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고베 지진/일본(‘95. 1) | 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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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멕시코 시티지진(‘17. 9) |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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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대만지진(‘18. 2) |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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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샌프란시스코 지진/미국(‘89. 10) |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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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니가타 지진/일본(‘07. 7) | 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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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LA 지진/미국(‘94. 1) |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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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버지니아 지진/미국(‘11. 8) |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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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의 사례와 같이 동일한 지진에도 지진에 대한 대비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2017년 미국 텍사스에서는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대규모 정유공장이 멈추고 화학공장이폭발하는 등 산업시설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사우스텍사스프로젝트 원전은 100% 정상가동 운전하여 200만가구는 평소와 같이 전기를 사용하였습니다. (아케마 화학공장 폭발로 주민 5000여 명과 공장직원 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