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태평양 지진대는 불의 고리라고 불리며 세계 대규모 지진의 80%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환태평양지진대로부터 약 600km 떨어진 유라시아판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지진 확률이 낮은 안전지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연평균 약 10회 정도 발생하고 있으며 일반 건축물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규모 5.0 이상의 지진은 계기지진 관측 이래 10회(육상 6회, 해상 4회) 있었습니다. 판 경계에 위치한 일본의 경우 규모5.0 이상만 비교해 보아도 우리나라에 비해 약 400배 이상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1978~2023년)
출처 : 한국 기상청 , JMA(일본 기상청)